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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이투스247학원] AI 코스웨어, 기술 활용과 교사 전문성의 시소게임
2025.10.27 조회수 7


 

안녕하세요.

동탄 이투스247학원입니다. 

오늘은 AI 코스웨어, 기술 활용과 교사 전문성의 시소게임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위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https://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5/10/23/2025102380121.html


AI 코스웨어, 기술 활용과 교사 전문성의 시소게임

요즘 교실에서는 AI(인공지능) 코스웨어가 빠르게 확산되며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혁신적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쪽으로만 기운 시소처럼, 기술이 발전할수록 교사의 고유한 능력과 자질, 즉 ‘교사 전문성’이 점차 가려지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AI 코스웨어의 기술 활용과 교사 전문성 간의 시소게임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초·중등 교사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 지원으로 ‘교사 전문성 개발을 위한 연수 지원’을 꼽았습니다. 이는 교사들 스스로도 AI 코스웨어를 교육적으로 다루기 위한 역량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2023년 교사노동조합연맹 조사에서는 교사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디지털 기기 유지·보수·관리의 어려움’(74.3%)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 사용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의 기술 관리 부담이 크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기술이 가져다준 편리함의 이면에는 그 기술을 익히고 유지해야 하는 또 다른 부담이 자리하고 있는 셈입니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활용하는 교사’

저는 디지털 선도학교, 수학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창의융합 수학채움학교 등 여러 사업을 담당하며 교사 전문성의 변화를 직접 체감했습니다. 예전에는 판서를 또박또박 하고 개념을 조리 있게 설명하는 능력이 교사의 전문성을 대표했다면, 이제는 AI 코스웨어를 수업에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능력이 교사의 기본 역량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기술만으로 좋은 수업이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교사가 가진 교수 전문성과 교육적 감각이 함께 작동할 때, 비로소 수업은 살아 움직입니다. 교사 전문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하는 능력입니다.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수와 학습의 루틴이 필요합니다.

AI 코스웨어의 성공적인 도입은 기술의 수준이 아니라, 그 기술을 교육적으로 해석하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끌어내는 교사의 교수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연수를 통한 성장, 교사의 또 다른 배움

최근 각 교육청과 에듀테크 기업들이 교사 대상 연수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쿨플랫’은 정기적으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교사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강연자로 참여하거나 청중으로 듣는 과정에서 열정적인 교사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다양한 수업 사례와 실천 경험을 듣고 나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은 의욕이 생깁니다.

짧은 방학 기간 동안 저는 AI 코스웨어 관련 연수를 나흘간 집중 수강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업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우리 반 학생들의 오답 패턴을 시각화할 수 있겠구나.”

“이 분석 결과를 가지고 학습 리포트를 써보게 하면 어떨까?”

연수 마지막 날에는 오히려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사로서 ‘배움의 재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교사 전문성의 확장, 그리고 균형의 시소

교사 전문성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학생의 발달 단계와 학습 심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 전략을 설계·실행하는 교수학적 전문성, 그리고 교과 내용을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재구성하여 학생의 수준에 맞게 전달하는 교과 전문성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제 교사는 기술을 두려워하기보다, AI 코스웨어를 활용해 이러한 전문성을 확장해야 합니다.

시소는 혼자서는 탈 수 없는 놀이기구입니다. 서로의 무게와 움직임을 조율해야만 균형이 잡히죠. AI 코스웨어와 교사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교사의 교육적 판단이 없다면 교실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기술이 한쪽 끝에서 무게를 주면, 교사는 반대편에서 교육적 통찰과 경험으로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AI 코스웨어와 교사가 서로 힘을 주고받으며 균형을 잡을 때, 교실은 가장 높은 곳에서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향해 부드럽게 올라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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